안녕하세요.
서광로지스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져가는 6월의 중순입니다.
오늘은 위험물 수입 관련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6월 한 달간 수입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합니다.
위험물컨테이너는 화물 특성에 따라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보관하거나
위험물 간 일정한 거리 두는 등의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하는데요.
그러나 위험물컨테이너를 일반화물로 거짓 신고하거나 누락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경우
운송·보관 과정에서 화학반응 등을 통한 위험물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큽니다.
2019년 5월 태국 항만에 정박하던 우리나라 컨테이너 선박에서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로 추정되는 위험화물에 의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요.
이로 인해 해당 선박은 폐선되고, 항만은 한동안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해 큰 피해를 입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5년간 국내 항만으로 수입된 위험물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2.65%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수입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근절 필요성이 대두되어,
인천해수청에서 6월 한 달간 집중 점검을 통해 위험물 반입신고를 누락한 화주의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물컨테이너에 대한 적절한 관리 및 개방 점검 등으로
미신고 위험물로 인한 화재·폭발사고 등을 예방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주분들께서는 이 점 주의하시어 사업이 항상 번창하시길!